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6월 말이나 7월 초 한·미 FTA 비준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 위원장은 "미국 상원에서 상정되는 시기가 기준점이 될 것"이라면서 "미 의회가 오는 7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7월 초에는 비준안이 상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피해대책 부분에서는 지난 한·EU FTA 때와 마찬가지로 공청회를 열
그러면서 "민주당 측이 노무현 정부에서 서명할 당시 맞았던 이익의 균형이 재협상에서 무너졌다고 하지만, 정작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는 한미 FTA를 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