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야당 정책이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치에서 야당의 정책이 주목받기란 참 힘들다"며 "강인한 민초처럼 고결한 진정성과 굳은 집권의지로 희망을 약속
이어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입증돼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됐다"며 "야당의 정책은 명료하고 과감하고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는 3선의 정장선, 재선의 박영선, 우제창, 초선의 이용섭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