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와 관련해 진상 규명 소위원회 구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더 이상의 땜질식 처방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부실에 빠진 군 의료시스템의 체질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원 위원장은 "군 의료사고 실태와 문제점을 전면 조사하기 위해 여야 국방위원들과 함께 군 의료사고 진상조사 규명 소위원회' 구성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군 의료체계 선진화와 전문의 수급 확대를 위한 `국방의학원 설립 법안' 재논의 등 국방예산 반영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