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난달에만 지적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달 4대강 사업장에 대한 시정 지시와 사용 중지, 과태료 등 지
특히, 올해 산업안전 지적건수는 총 363건에 달해 지난해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 의원은 "4대강 사업을 급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안전설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