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의 한국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만나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위 본부장과 스기야마 국장은 오늘(11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대응책 등
이날 회동은 특히 남북 비핵화 회담을 시작으로 하는 '6자회담 3단계 재개방안'에 대한 양측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자력 안전 협력과 조선왕실의궤 반환 등의 현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