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우리 정부가 제의한 오는 11일 백두산 화산 공동 학술 토론회 개최에 대해 오늘(9일) 전달할 사항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판문점 연락 채널 마감 통화를 통해 북측이 이 같이 밝혔다며, 사실상 오는 11일
이어 우리 정부는 북측에 학술토론회 개최를 다시 제안할 생각은 없으며, 앞으로 북측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은 지난달 전문가 회의를 통해 백두산 화산 연구를 위한 학술토론회 개최에 합의했으며, 남측은 지난달 28일 학술토론회를 오는 11일부터 2박 3일간 열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