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2008년 양국이 합의했다가 실현되지 않고 있던 해·공군 작전부대간 '군사 핫라인' 개통을 이번 방중을 계기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또 김 장관의 방중을 계기로 소령급 장교들이 양국의 육·해·공군대학에서 1년간 공부하는 상호 연수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이 우리 정부가 대만과 진행 중인 장교 교환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하고 있어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데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