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수작업하던 원가관리업무를 전산화한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을 내일(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 원가 조작 등 부정행위 차단을 위해 도입한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은 방산업체로부터 원가를 자동 수집
방사청은 또 국세청과 관세청 등의 기관과 연계해 과세증빙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객관적인 원가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올해 시범운영과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3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7월까지 전체 사업과 실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