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내년 서울에서 열릴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핵안전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외교부 청사에서 양국 교섭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환했습니다.
김봉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게리 세이모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누출 사태 이후의 핵안전 문제를 내년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북한 핵문제도 핵안전 문제와 연관돼 논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