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언론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가 조사하는 언론자유 평가에서 올해 '부분적 언론자유국'으로 강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덤하우스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조사에서 언론자유지수가 32점으로, 196개국 가운데 공동 70위를 차
이는 작년에 언론자유지수가 30점을 기록하면서 칠레와 함께 공동 67위에 오른 것에서 순위가 다소 떨어진 것입니다.
이에 프리덤하우스는 "검열과 함께 언론매체의 뉴스와 정보콘텐츠에 대한 정부 영향력의 개입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조사대상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 순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