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의 선택만 남은 상황이라며 오는 8일 유럽 3개국 순방 출국을 앞두고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각에서는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점쳐집니다.
이르면 3, 4일쯤으로 예상되는 개각이 이뤄지면 대통령의 유럽순방 이후 청와대 참모진 개편, 6~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로 이어지는 당·정·청 인적 쇄신이 연쇄적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