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마지막 일정으로 이준 열사 박물관과 세계 최대 화훼 전시장인 꾀껜호프를 둘러 본 박 전 대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새벽에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휴식 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지도부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를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내 이야기는 국내에서 하자"며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포르투갈에서도 카바코 실바 대통령 예방을 비롯해 동포간담회 등 특사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무형 / maruche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