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실무그룹의 요청에 따라 최근 우리 정부의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며 "일본해 단독표기는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각국 정부와 민간 기관의 출판물에 동해 병기가 확대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제수로기구 '해양경계' 실무그룹 의장이 다음 달 2일까지 동해표기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북한은 아직 공식 의견제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동해로 단독표기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