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늘 밤(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마지막 순서로 경기에 나섭니다.
김연아는 6명씩 다섯 조로 편성된 조추첨 결과 5조에서 6번째, 30명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으로 출전해 새 프로그램
김연아와 같은 5조에서 먼저 연기할 선수는 안도 미키와 알리사 시즈니, 키이라 코르피, 레이첼 플랫, 아사다 마오 순서로 짜였습니다.
일본 선수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안도와 더불어 올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 시즈니까지 같은 조에 편성돼 막바지에 최고 스케이터들의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