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북전단 살포 "전면 사격" 위협

북한은 장성급 군사회담 단장 명의로 남측의 대북전단 살포 시, 전면 사격을 감행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미 선포한 조준 격파 사격의 범위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든 대북 전단을 살포할 때 사격하겠다는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의 통지문을 보도했습니다.
이어 무모한 반공화국 대결을 벌이려 한다면, 무자비한 징벌이 초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에도 임진각 등 대북 심리전 발원지를 조준 격파 사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