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서울 종로구청이 인사동 노점상 이전 계획을 추진하면서 반대하는 노점상들과 마찰을 빚자 구청 측에 원만한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2006년 서울시장에서 퇴임한 후 인사동에 들렀다가 도운 적이 있는 청각장애인 풀빵장사 부부
청와대 관계자는 "노점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방법을 찾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종로구청은 다음 주 중 노점상 측과 만나 이전 계획에 대해 협의를 벌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