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안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첨예한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민주당의 보이콧으로 파행됐습니다.
어제(18일)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퇴장한
민주당은 문방위 일정에 일절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KBS 수신료 인상안을 놓고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여야는 애초 오늘(19일)부터 이틀간 법안 심사소위를 거친 뒤 모레(21일)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