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피해 전액 보상…22일까지 복구 완료"
농협은 전산망 마비 사태로 인한 고객의 경제적 피해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2일까지 대고객 업무 관련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농협 "전산장애, 고의적 사이버 테러"
농협은 이번 전산망 장애 사고가 통상적인 해킹의 수준을 넘어 고도의 기술을 가진 전문가에 의한 고의적 사이버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 현대캐피탈 해킹 '국내 주범' 2명 검거
현대캐피탈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국내 총책과 공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부실 PF 처리' 10조 원 배드뱅크 설립
은행권이 출자 등의 방식으로 부실 PF 채권을 처리하는 '민간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배드뱅크 출자규모는 1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복마전' 마사회…불법 경마도 눈감아
한국마사회가 마권 상한액을 초과해 발행하거나 불법 경마를 눈감아 주는 등 불법을 부추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그때 확인했더라면"…무시된 경찰 첩보
전북 김제의 마늘밭에서 발견된 110억 원과 관련해 이미 2년 전, 주요 단서가 될 수 있는 첩보가 올라왔지만, 경찰이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고리 1호기 정밀조사, 재가동 무기 연기
전기계통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원전 당국이 조사범위를 원전 전체로 확대하면서 가동재개 시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 여진 계속되는 일본…"갈수록 더 위험"
지난달 대지진 뒤 일본에선 하루가 멀다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진은 지표면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 열도의 위기감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