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계자는 국방부 연례보고서인 '기지구조 보고서를 인용해 주한미군 병력이 2009년 9월30일 기준 2만 6천305명으로 집계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지구조 보고서에는 배치된 인원이 집계된 것으로 인가된 인원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도 주한미군은 매달 병력현황보고를 작성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이 지난 14일 작성한 병력현황 보고에 따르면 주한미군 수는 2만 8천500여 명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