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FTA 비준과 전략동맹 강화, 북핵 문제 공조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발효가 3년 이상 지체되어 양국 국민이 막대한 경제적·안보적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조속한 비준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도 한미
이 대통령은 또 대북 정책 공조 등을 통해 한미 전략동맹이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클린턴 장관도 북한 문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