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표적인 혁명 1세대인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인 오일정 노동당 군사부장이 상장으로 승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또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도 이번 인사에서 함께 상장에 올랐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상장 2명, 중장 5명, 소장 38명을 승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명령을 군 최고사령관 명의로 발표했습니다.
오일정 당 군사부장은 작년에 군사부장에 올랐고 9.28 당대표자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에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