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여야의 잠재적 대권주자들 가운데 후원금 모금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한도액 3억 원을 훌쩍 넘긴 3
이는 전체 국회의원을 통틀어 2위에 해당하며, 잠룡으로 분류되는 여야 유력 정치인 중에는 가장 앞선 실적입니다.
반면 상당수 여야 대권 예비주자들은 한도액뿐 아니라 국회의원 1인 평균 모금액인 1억 5천여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후원금 모금 1위는 민주당의 강기정 의원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