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우리 측의 원전 전문가들이 오늘(11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한·일 전문가 간의 회의는 우리 정부가 원자력 전문가의 현장 파견을 제의한 데 대해 일본 측이 우선 전문가 회의를 열자고 역제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비롯한 원자력 피해 상황과 대책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는 우리 전문가팀이 현지에 도착한 뒤, 이르면 내일(12일)쯤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