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27 재보궐선거부터 과열·혼탁선거구를 지정해 공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과열·혼탁선거구 지정을 위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 3곳, 광역·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7곳 등 10곳
선관위 측은 과거에도 과열·혼탁선거구를 지정해 특별관리했으나 해당 선거구를 외부에 공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조만간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과열·혼탁선거구를 발표하고, 이들 선거구에는 특별기동조사팀 등 단속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