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회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허리를 90도 굽혀 인사하는 '나 홀로 선거'를 계속했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간 야당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했습니다.
민주당 곽진업 후보는 분당을에서 짬을 내 달려온 손학규 대표와 함께 주변을 돌면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김근태 후보는 권영길 의원과 함께 "깨어 있는 김해시민들을 위해 뛸 수 있는 진정 참된 인물을 선택해 달라"며 인사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유시민 대표와 서로 따로 일정을 잡고 교회와 체육행사장 등을 집중적으로 돌면서 민심잡기에 열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