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북한민주화네트워크가 탈북자 500명을 상대로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북한의 식량 사정은 매우 심각하거나 비교적 심각한 수준이며 2004년 이후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를 한 탈북자의 60%는 작년과 올해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로 대다수는 식량사정이 특히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북동부 지역에서 거주했습니다.
탈북자들은 또 부족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 암시장에서 식량을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