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보 수집과 사건 수사 등을 위해 쓰여야 할 업무활동비가 검사 격려금으로 사용됐다"며 "이것은 검찰총장의 쌈짓돈이고 일종의 비자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업 비자금은 눈에 불을 켜고 덤벼들어 수사하는 검찰이 국가 예산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나눠쓰는 게 과연 온당한 일이냐"며 "다른 권력기관들도 특수활동비로 비자금을 만들어 사용하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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