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일본 오염수 방류 '죽음의 바다' 우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오염수 1만여 톤을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염수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면서 원전 인근 해역이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 유감 표명…국제법 위반 검토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데 대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고 국제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환율 오름세
코스피가 2,130.43을 기록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외국인 주식 배당 관련 달러 수요가 등장하고,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6거래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 '학생부 조작' 고교 무더기 적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조작한 서울 시내 고등학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의약품 '리베이트' 전방위 조사 착수
정부가 의약계의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전담 수사반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 1인당 나랏빚 804만 원…66만 원 증가
지난해 국가채무가 392조 8천억 원으로, 국민 1인당 나랏빚이 80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1인당 나랏빚은 전년보다 66만 원 늘어났습니다.

▶ 친일행위 독립유공자 19명 서훈 취소
'시일야 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언론인 장지연을 비롯해, 친일 행위가 확인된 독립유공자 19명의 서훈이 취소됐습니다.


▶ 시세 '반값' 보금자리 주택 없앤다
정부는 앞으로 강남 등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시세의 반값 이하로 공급되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의 공급을 없애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