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정책 관계자들은 어제(4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모여, 현 정부 들어 진통을 겪었던 불교계와의 소통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기획단에는 한나라당 내 대표적인 불자인 주호영 의원과 청와대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이 삭감되자 조계종 측은 '정부·여당 출입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