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신공항 공약 못 지켜 송구"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신공항 발언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 외교청서도 "독도는 일본땅" 주장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발표하고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천지개벽이 두 번 돼도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일본 원전 지하수도 방사능 오염
일본 후쿠시마 원전 1호기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만 배가 넘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습니다.
또 원전 반경 20km 구역에 방사성물질 때문에 수습하지 못한 시신이 1천구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 여론조사로 후보선정…정운찬 '불발'
한나라당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출마하기로 한 분당을 선거에 나설 후보를 여론조사 경선방식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후보 공모에 응하지 않은 정운찬 전 총리는 배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3월 물가 4.7% 상승…수출 사상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4.7% 상승하며 석 달째 4%대의 고공행진을 보였습니다.
수출은 30% 늘어난 486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 '대포차' 2만대…자동차세만 131억 체납
이른바 대포차 2만대가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체납한 자동차세만 131억 원이지만, 정작 관계 기관들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 '팝콘 봉지 안에 마약'…100억대 밀반입
캐나다 이민자들과 짜고 팝콘 봉지안에 필로폰을 넣어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은 3.2kg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 프로야구 내일 개막…6개월 대장정
4월의 봄 햇살 속에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서른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