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연초부터 각 기관과 가정의 PC보유 실태를 조사해 관리대장에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해외에 체류하는 북한 상사원이나 공관원들도 사상오염을 이유로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고, 상호 감시를 강화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지난달 4일 "북한이 중동 민주화 바람과 관련해 주민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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