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특위는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권주민이 염원하는 신공항 건설에 대해 일부 정치권에서 정치논리로 백지화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개 시도의회 특위는, 영남권 신공항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 시작돼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사안이라며, 여권 최고위 의원들이 지방여건을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위 측은 수년간 정부는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며 입지선정 결론을 연기해 비생산적인 유치경쟁에 매달리도록 방치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