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내 불교 신도들의 모임인 청불회가 청와대 경내에서 조계종 포교원장인 혜총 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가졌습니다.
청불회장인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청불회가 앞으로 불교와 정부 간에 소통의 장을 넓히는데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은 또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보살피는 한마음 안에서 어떤 문제든 극복할 수 있다며, 근본에서 살피면 모든 문제가 찻잔 안에 작은 흔들림이고 푸른 하늘을 떠가는 잠깐의 구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포
법회에는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과 이성권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법회에 앞서 대지진으로 희생된 일본 국민을 위해 묵념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