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달 말로 예정된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과 관련해 일본이 나름의 위기 상황에서 잘 절제해서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는 게 우리 바람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도 통상 때와는 다른 성숙하고 절제된 자세로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글로벌문화경제포럼 주최 특강에서 이 상황에서 일본이 루틴 하게 진행하는 일이 이뤄질지 확답할 수 없지만, 애초 행보인 독도 영유권 주장대로 갈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또 일본 돕기 움직임이 너무 달아올라 한순간 어떻게 변할지 모
이와 함께 우리는 열심히 했는데 너희들은 왜 이러냐며 네티즌을 중심으로 뒤집어질까봐 걱정이라며 만일 이런 일이 생기면 독도 문제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과 국가의 일관성 문제도 있고, 세계에서 어떻게 볼지 조금 걱정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