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키 리졸브 및 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을 거론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발발의 위험이 더욱 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해에도 이 훈련 전후로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성명과 외무성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훈련 시행을 비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기 때문에 북한이 이를 침략과 도발로 규정하는 것은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