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가 리비아 공관을 폐쇄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주리비아 대사관 철수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외교소식통은 나라마다 철수 기준이 다르고 남아있는 우리 교민의 안전을 위해 급박한 사정이 없는 한 공관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재 리비아 현지에는 우리 교민이 460명 정도 남아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27일) 추가로 육로와 해로를 통해 우리 근로자 44명이 빠져나가며 현지 교민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