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 항구를 출발한 이 수송선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28일) 오후 3시쯤 터키 남부 마르마라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터키 주재 우리 국방 무관이 터키군 총사령부에 지원을 요청해 성사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로 계획 중인 철수 작전에서 우리 교민을 터키 선박에 태워주는 방안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비아 주재 교민 철수 작전을 위해 오만 해역에서 리비아로 향하는 청해 부대 최영함은 다음 달 2일쯤 리비아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