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서해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을 통해 남하한 북한 주민 31명이 이르면 이번 주 북한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 주민 31명에 대한 조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며, 현재까지 귀순 의사를 밝힌 주민이
또 이들이 타고 온 선박도 서해 북방한계선을 통해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들 북한 주민 31명을 태운 선박은 지난 5일 오전 서해 연평도 부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에 예인됐으며, 북한은 지난 8일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주민과 선박의 송환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