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예금을 은행에 예치해두고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탈세자들이 설 자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금융결제원과 온라인으로 연계해 세금 체납자들의 예금 등 금융자산을 압류·추심하는 시스템
이 시스템은 기존에 우편으로 하던 체납자 예금 자산 압류·추심 절차를 결제원망을 이용해 전산상으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체납자들의 예금 자산을 압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일에서 '실시간'으로 단축돼 재산을 빼돌리는 데 걸리는 시간도 그만큼 짧아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