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카다피 반인권범죄' 결의안 회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인권 범죄 위반을 언급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유엔 외교관들은 결의안 초안에 리비아군 공격이 인권 침해 범죄에 해당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결의안에는 리비아 고위 지도자들의 해외 여행 금지와 자산 동결, 무기 금수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리비아 국내 문제에 대한 안보리 관여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이 아직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