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비리 매듭 끊어야 역사적 평가"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역대
정권에서 계속돼온 비리와 부정의 매듭을 끊어줘야 한다"면서 "이것만 해도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몸가짐을 잘해야 한다, 말보다 몸가짐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나라 생각보다 나의 장래에 대해 복잡한 생각을 한다면 이 자리에 앉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러분은 위아래를 다 봐야 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이라며 "확고한 신념이 있으면 어떠한 태산이 와도 견딜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