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불구하고 국내유가 인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유가인하 대책은 유류 가격 체계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므로 계속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그동안 추진하던 큰 방향에서 변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국제 원유가 폭등이 정부의 유가 인하 의지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