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위 본부장은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을 만나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북한 우라늄농축에 대한 논의는 여러 가지 6자회담 여건 조성에 대한 문제"라며 "여건 조성을 달성하는 장은 여러 군데이고, 안보리가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안보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안보리에서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