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6자회담 가기 전 북 우라늄 논의돼야"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문제가 6자회담으로 가기 전에 논의돼야 하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위 본부장은 어제(24일) 로버트 아인혼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대처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리는 6자회담으로 가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하나의 장이며 다른 장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보리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 문제 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안보리에서 안된다고 해서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