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뉴질랜드에 영사를 급파해 추가 실종자를 확인 중이지만 현재까지 실종이 공식 확인된 한인은 25살 유 모 씨와 그의 여동생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어학원 건물이 붕괴했을 때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3명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현지 영사가 확인해 본 결과 2명으로 밝혀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제시된 3명은 중국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자세한 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