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교민과 진출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중동사태 상황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사태에 대한 동향과 전개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전략을 시행해달라"면서 "특히 유가수준별 국내 경제영향과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리비아의 석유 감산에 따른 유가 급등 가능성에 대비해 "위기대응 단계별 격상조치와 관계없이 에너지 낭비 요소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