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주 리비아 대사는 우리 교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리비아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리비아와 관련해 나오는 정보가 불확실한 게 많아, 직접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발했습니다.
조 대사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했지만, 현지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리비아로 긴급 복귀하게 됐습니다.
조 대사는 리비아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현지 상황을 진두지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