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경북의 일부 학교 직원들이 학자금이나 국민연금보험료 등을 횡령, 유용했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8월 실시한 전남·경북교육청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한 고교 행정실 보조자인 A씨는 200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출납업무 보조를 하면서 농업인 자녀 학자금 보조금 1
감사원은 A씨가 반환하지 않은 7천538만 원을 변상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이 학교 전·현직 행정실장 3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전남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B씨가 학교 계좌에서 국민연금보험료 등 2천807만 원을 빼내 유용한 사실을 적발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