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당내 개헌 특별기구 구성과 관련해 내일(21일) 최고위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원칙적으로 최고위 산하에 두는 게 맞다며, 정치권에서 추방돼야 할 게 바로 기 싸움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핵심당직자도 특위구성 문제를 더 이상 끌 수는 없는 만큼 이번 주에는 결론을 낸다는 게 안상수 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0일) 청와대 만찬에서 어떤 얘기가 나오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