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오는 23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상훈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의 부인이 2001년 7월 매입한 경기도 양평 소재의 임야 일부를 대지로 지목 변경해 3년 반 만에 10배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반인들은 1년에 한 번
론스타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06년 법원의 잇따른 영장 기각을 놓고 검찰이 반발하던 상황에서, 이 후보자가 사적인 공간에서 론스타 담당 검사를 만난 건 부적절한 처사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